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4기 漢詩...한 해를 보내면서...(七言 律 한 首)

페이지 정보

작성자 世 讓 작성일 2007-12-31 00:53 댓글 0건 조회 946회

본문

  강농34기 벗님들...
 송구영신의 인사를 이 한 수에 담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종춘 드림)

  江農三四同期兄  (강농삼사동기형)  강농공 삼십사회 벗님네 여러분은
  日帝臣民亂世生  (일제신민난세생)  일본제국 식민지 백성으로 태어나
  戰後困窮盡學業  (전후곤궁진학업)  전쟁후 어려울때 열심히 공부하고
  國家發展率先行  (국가발전솔선행)  나라와 집안일 앞장서서 일했네
  今宵回顧走馬燈  (금소회고주마등)  오늘밤 지난일을 간간이 돌아보니
  亡友老衰濕目睛  (망우노쇠습목정)  죽은 벗 늙은 몸 눈시울이 젖는다
  歲暮輩朋唯願意  (세무배붕유원의)  세모에 벗들에게 하고싶은 얘기는
  雨天相伴又還晴  (우천상반우환청)  비가오나 맑거나 함께만나 즐기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