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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국수가 먹고싶다. & 내일 저녁 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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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기회 작성일 2007-01-10 08:47 댓글 0건 조회 4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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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 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 길로 소 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세상은 큰 잔칫집 같아도
어느 곳에선가 늘 울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마음의 문들은 닫히고

어둠이 허기 같은 저녁 눈물자국 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사람들과
따뜻한 국수가 먹고 싶다

- 이상국 시인의 <국수가 먹고 싶다>





46기 동기님들!
내일(1/11일) 저녁 6시30분 초당에 있는
미 & 지 웨딩홀 5층 컨밴션- 홀에서
제23회 강농공인의 밤 행사를 합니다.
각과 대표분들은 6시까지 기사무실로 모여서
함께 참가 하도록 합시다.

그럼 오늘도 활기찬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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