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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새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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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18-12-31 18:11 댓글 1건 조회 7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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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근관신(公勤寬信)은 고려말과 조선초의 대학자이신
  양촌(권근)집 23권 명류에 있는 글로 양촌이 세째 아들
  길천군(吉川君) 규(跬)에게 가슴 깊이 새기기를 바라는
  맘에서 지어준 글이다  즉 공(公)의 정신으로 긴장을 
  하고 부지런(勤)하며 너그러우며(寬) 미덥(信)게 살라고
  당부한 글이다  오늘날 이기주의가 범람하는 세상에
  우리들을 일깨워 주는 명구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
  새해 아침에 써 보았다,
  황금 돼지해인 기해년을 맞아 모두들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깃들길 기원 드림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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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一筆揮之로 "公勤寬信" 
새해 아침 좋은 화두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살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많아
좀 더 살아보렵니다.
이렇게 보면 핑계 없는 삶도 없다는 얘기네요.
새해에도 건강하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