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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아내 말 잘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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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단파파
작성일 2018-09-11 18:51
댓글 2건
조회 1,077회
본문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오늘
문병차 속초의료원을 찾아가는데
내비게이션에 의존한다.
그것만으로도 부족해 옆자리의
아내 훈수 받아야 안심이 된다.
....이동 중에 빗발이 떤다.....
「아차 이걸 어째?」
태양초 만든다고 고추를 널었으니..
「걱정 마요, 비 안 온다 했어요.
세 여자 말만 믿으라니깐~ㅎ」
...첫째는 아내 말 잘 듣고,
둘째는 기상캐스터(여) 말 믿고,
셋째는 내비게이션(여) 말 잘 따르면
결코 손해는 없다고 알려진 조크다...
요즘 난 다른 건 몰라도 아내 말은
고분고분 잘 들으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요.」
「그럴게요. ㅎ」 -어단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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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영랑호변 강원도속초의료원에 다녀 오셨군요.
아직도 아내 말씀 거역하시는 능력있는 남자도 계신가?
어단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누가 꼬박꼬박
밥 챙겨주고, 옷 챙겨주고,'내비'해주고
또 내 말에 말대꾸해주고..
반성하며 삽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