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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재경종합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주신 강릉동기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나 우중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또한 장도도 마다 않으시고 변변치 못한 재경의 동기들을 보기위한 마음하나로 모였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동기회에서 준비한 주류와 문어,과일하며, 김형술 동기의 가자미 새꼬시 등등
어쩌면 그렇게도 넉넉하고 푸짐하게 준비하셨는지 그저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저로서는 운영본부에서 잠시 틈을 내 몇번 밖에 들러볼 수 없었던 것이 너무나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그사이 그 우중에서 써레질을 하여놓은 논바닥같은 운동장에서 기여코 한게임 뛰어야 한다는
동기들이 아직도 학창시절의 그 젊은 기분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부러웠습니다.
재경과 강릉의 동기들이 같은자리에 함께하기란 자주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재경 종합체육대회와 추계에 실시하는 총동문 체육대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재경에서도 금년 가을에 단체로 내려가도록 계획추진코자합니다.
특히 재경에선 몇몇 동기들만 재경동문회에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는 과를 타파하고 함께하려고 무던히 애를 쓰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사회에서
조금씩 여유롭지는 못한가 봅니다.
우리 위의 선배 몇몇 기수는 과를 초월한 화합이 아주 잘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을 보고있습니다.
우리동기들 특히 재경에서도 과를 초월하여 화합이 잘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합니다.
다시한번 재경종합체육대회에 참석하여주신 강릉 동기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재경50회 동문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