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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법원 경찰서 는 떡준다고 해도 가기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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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도동 작성일 2007-02-03 14:22 댓글 0건 조회 5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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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세상을 좀 살긴 살아나 봅니다
에제는 저가 태어나서 법정에 처음으로 섰습니다
집에거 아침 읽찍 밥을먹고 부여 법원으로 향하였습니다
회사 일관계로 공사대금 관계로 민사재판을 받으러 갔죠
그것도 원고 도 아니고 피고인 대리로 출석 가야 했습니다

사실 재판이 열리기전 까지는 신경이 되게 쓰이드라구요
그런데 재판이 시작 되고서 부터 는 차분히 마음이 가라 앉더군요
저는 재판을 한참 진행중 저도 모르게 양손을 팔짱을 끼고 있었죠
그때 판사가 피고 하고 소리 치더군요
저는 얼떨결에 네 하고 대답 하였더니 자세가 버릇없이 그게 뭐냐고 소리을 치드라구요
저느 저도 모르게 이런곳이 처음이라 죄송 하다고 하였습니다

재판은 계속 진행되고 생각 보다도 좋은 결과가 나올것 갔어서 기분은 그리 나쁘지
않더군요
판사느 다음 재판일을 말하고 재판은 오늘 여기서 끝낸다고 하더군요
밖에 나오니 흰눈이 평평 내리더군요

운전울 하고 서울로 오면서 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그중 저가 88년도 직장관계로 이천 에서 서울로 이사을 왔습니다
당시 고모님 댁에서 먹고 자고 하였습니다
당시 고모부가 법원에 다녔습니다 전 서울로  온지 3 개월이 지나도록 퇴거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에비군 훈련 통지서을 받고 나가지도 못한거죠
당시 이천 동사무소에서 조카 주민등록 이전 않하면 말소 시킨다고 말하였는데
고모님은 동사무소 직원이 까분다면서 화내서 돌려 보냈다고 하였습니다
저생각은 법원 다니는 남편 빽믿고 고모님이 하신 말씀 갔었죠

그런데 그게 무슨 소용 입니까
서울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 말소 되였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고 몇일후  경찰서에서 향군법 위반으로 출석 하라는 통지가 날라 왔습니다
전 경찰서 조사계로 출석 하였습니다
그런데 조사받는 형사가 타자을 치면서 시종일관 반말에 욕까지 하더군요
그래서 전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형사한데 말했죠
저도전경 출신인데 말끝마다 반말이고 욕이냐고  더러워 조서 못받겠다고 자리을 박차고 나갔죠

그랬더니 형사가 뒤따라 나오더군요
복도에서 나 향군법 조치 마음대로 하고 나는 형사 을 고발 하겠다고 하였죠
그랬더니 담배 하나 주면서 화해 하자고 하여 화해을 하고 조사을 다시받고 벌금 적게
나오게 해준다고 하더니 다음달 검찰청에서 벌금 20만원 나왔습니다
그때 저 한달 월급이 45만원 결혼 날자 잡아 놓코 큰 돈이였습니다

저는 혼자 운전을 하면서 별생각을 다하였죠
그러면서 느낀것은 세상을 이제 좀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이튼 경찰서 법원을 가보면 얼굴 표정이 밝은 사람을 보기가 힘드답니다
될수있으면 않가는게 최고 이지요

토요일 휴일에 쓸때기 없이 주절 거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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