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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re] 재경, 재춘천 34기 송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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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현섭
작성일 2007-04-02 17:42
댓글 0건
조회 1,189회
본문
선배님
오랫만에 선배님의 한시를 봅니다.
정말 멋진 시구입니다
요즘 춘천에 계신가보죠?
강릉에 놀러오시면 오죽헌에 한번 들리세요
저가 막국수라도 한그릇 대접하겠습니다
아무튼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겁게 나날보내시길 빕니다.
> (12.24 오찬, 양산 통도사를 돌아 양산시내 한식집에서 임금님수라상으로 점심식사 건배)
>
>
> 지난 22일 - 24일(3일간), 9부부(18인)가 기차여행을 떠났다.
> 태백에서 1박, 태백시에서 추천한 한우식당에서 한우 쇠고기를 먹고 1박,
> 기차로 봉화, 영주, 상주, 김천등 내륙오지를 돌아 부산에 도착하여
> 자갈치시장에서 푸짐한 회로 저녁식사후 해운대로 이동하여 1박.
>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주변등 산책후 양산 통도사를 돌아 부산역에서
> KTX로 상경하여 3일간의 일정을 종료하다.
> 참여자 박병설 부부. 김명기 부부. 최문규 부부.
> 심남섭 부부. 심갑찬 부부. 조병석 부부.
> 우성태 부부. 김재남부부. 최종춘 부부.
>
> 여기 七言律 한 首로 送年旅行의 감회를 적는다.
>
> 無聊老境欲求新 (무료노경욕구신) 무료한 노경에 욕심이 새로워
> 十八親知旅路賓 (십팔친지여로빈) 친지들 18인이 여행길손 되었네
> 太白一宵牛肉補 (태백일소우육보) 태백에서 하룻 밤 한우로 배불리고
> 汽馳到了釜山鎭 (기치도료부산진) 기차는 달려서 부산땅에 이르렀다.
> 海雲沙渚群鷗落 (해운사저군구락) 해운대 백사장에 갈매기떼 나르고
> 五嶼曉天非世塵 (오서효천비세진) 오륙도 새벽하늘 이세상이 아닌듯
> 三日盤遊離別宴 (삼일반유이별연) 3일간 즐기다가 헤어지는 술자리
> 乾杯數次消愁眞 (건배수차소수진) 서너잔의 건배에 모든 시름 씻는다.
>
>
오랫만에 선배님의 한시를 봅니다.
정말 멋진 시구입니다
요즘 춘천에 계신가보죠?
강릉에 놀러오시면 오죽헌에 한번 들리세요
저가 막국수라도 한그릇 대접하겠습니다
아무튼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겁게 나날보내시길 빕니다.
> (12.24 오찬, 양산 통도사를 돌아 양산시내 한식집에서 임금님수라상으로 점심식사 건배)
>
>
> 지난 22일 - 24일(3일간), 9부부(18인)가 기차여행을 떠났다.
> 태백에서 1박, 태백시에서 추천한 한우식당에서 한우 쇠고기를 먹고 1박,
> 기차로 봉화, 영주, 상주, 김천등 내륙오지를 돌아 부산에 도착하여
> 자갈치시장에서 푸짐한 회로 저녁식사후 해운대로 이동하여 1박.
>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주변등 산책후 양산 통도사를 돌아 부산역에서
> KTX로 상경하여 3일간의 일정을 종료하다.
> 참여자 박병설 부부. 김명기 부부. 최문규 부부.
> 심남섭 부부. 심갑찬 부부. 조병석 부부.
> 우성태 부부. 김재남부부. 최종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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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七言律 한 首로 送年旅行의 감회를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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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聊老境欲求新 (무료노경욕구신) 무료한 노경에 욕심이 새로워
> 十八親知旅路賓 (십팔친지여로빈) 친지들 18인이 여행길손 되었네
> 太白一宵牛肉補 (태백일소우육보) 태백에서 하룻 밤 한우로 배불리고
> 汽馳到了釜山鎭 (기치도료부산진) 기차는 달려서 부산땅에 이르렀다.
> 海雲沙渚群鷗落 (해운사저군구락) 해운대 백사장에 갈매기떼 나르고
> 五嶼曉天非世塵 (오서효천비세진) 오륙도 새벽하늘 이세상이 아닌듯
> 三日盤遊離別宴 (삼일반유이별연) 3일간 즐기다가 헤어지는 술자리
> 乾杯數次消愁眞 (건배수차소수진) 서너잔의 건배에 모든 시름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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