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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단풍속에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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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택균 작성일 2018-11-04 23:17 댓글 3건 조회 8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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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의 계절이 왔지만 설악산이나 내장산 같은 유명한
단풍 놀이를 하기에는 벅차서
집에서 자동차로 10 여분
거리에 있는 수목원을 찻아가서 대리 만족하고 왔다.

어제 가보니 좋아서 처제 한데 전화해서 오늘 같이가서 놀다 왔다.
경기도 각시군에서 나무를 보내와서 식재한지 몇십년 되니
이제 나무 들이 우람차게
커서 보기가 좋다.
히말리아시다,현사시나무,단풍나무, 각종 소나무 종류와 나무 화석들

현재 처럼 자치단체가 되었으면 어려웠을 60년대에 조성된
경기도 산림연구원이라
경내도 제법 넓어
한시간 이상을 둘러봐야 어지간히 볼수있는 규모다.

조성된 후 민간인 출입금지라 수년을 지내다
민주화 물결이 일면서 개방되어
요즘 같은 날은
하루에 5천명 이상 입장하고 식사를 할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만들어 놓아
꽃피는 봄에는
하루에 1만명 정도 온다고 한다.

주차 요금과 입장 요금도 상당 하리라.
사계절 나름대로 운치가 있고 온실이 두군데
산림 학습장도 있어 유치원생들의 현장 실습에 좋은 곳이며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에서 네리면 5분 거리로 접근성도 좋다.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친구와 고등학교 서울 친구들과 같이 와서 보았다.
단풍나무는 종류가 많아 벌써 진것도 있고
앞으로 보름정도는 더 남아 있을 단풍도 있어 좋으며
65세 이상은 무료 입장 할수 있어 더 좋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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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구색이 맞다"라는 말 떠오릅니다.
그래야지요.
나이 들수록 짝꿍이 함께 있어야
구색이 맞습니다.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단풍 빛깔까지 참 곱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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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근님의 댓글

조의근 작성일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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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비오는 오늘 10년전의 모습을 제 카폐에 들어가서 보니
그때는 열정도 많았는데 세월이 세월인 만큼 차츰 식어 가네요..
앞으로 10년을 버띨까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