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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허브공원과 미사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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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8-11-05 09:57
댓글 2건
조회 7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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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
허브 공원 세이지
고요히 저물어 가고
미사리 단풍 숲 지나 세월 간다
말없이 간다
땅끝 향해 열려있는 바람길 따라
나도 흘러간다
허브 공원 세이지
고요히 저물어 가고
미사리 단풍 숲 지나 세월 간다
말없이 간다
땅끝 향해 열려있는 바람길 따라
나도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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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심봉섭님의 댓글
심봉섭 작성일
또 한 계절을 보내는
아쉬움인가?
아님
이 가을을 즐기는건가?
영감 속을
헤아릴 길이없네.
김윤기님의 댓글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
보잘것 없는 인생사
심각하게 고민할 일도 방정맞게 날뛸 것도 없고
마음가는 대로 나를 맡기고 살자임. ㅎㅎ
요즘 건강은 어떠신가?
마라톤 소식도 없고 미동도 느낄 수 없으니 소식이 궁금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