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54기 빨리 빼짜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영섭
작성일 2009-04-07 01:14
댓글 0건
조회 603회
본문
"그래! 결심했어"
맹구는 고백할 말이 있는데 해도 되냐고 춘화에게 물었다
춘화는 사랑이 가득 담긴듯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춘화--사실 말인데 네가 첫여자가 아니야
다른 여자가 있었어"
맹구의 고백에 춘화는 의외로
"젊었을때는 누구나 한번쯤 그럴 수 있지!!"하며 웃어넘겼다
" 한명이 아니야,열명도 넘는다구!!"
" 괜찮아요,그게 다 자기가 매력덩어리 라는 증거에요"~^^
이렇게 말하며 춘화는 맹구의 몸에 더 밀착시켰다.
맹구는 역시 마음씨도 무척 착하다고
생각하며 또 한마디를 내 뱉었다.
" 그리고 실은 나 재벌 2세도 아니야!!"
그러자 춘화가 오만 인상을 찌푸리며 이렇게 외쳤다.
" 빨리 빼! 쨔?!! "
.
- 이전글삼도 사투리의 우위비교 09.04.07
- 다음글 마누라가 변했어요 09.04.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