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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그런식으로하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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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정고무신 작성일 2006-05-26 14:27 댓글 0건 조회 4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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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세 마리가 김밥을  싸가지구 소풍을 갔다.

그런데 김밥을 먹으려고 보니 물을 안 가져온 것이었다.

그래서 세 마리 거북이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거북이가 물을 뜨러 가기로 했다. 결국 한 거북이가 졌다.

그 거북이는 자기가 물 뜨러간 사이에

나머지 두 마리의 거북이가 김밥을다 먹을까봐 걱정이 되어

"너희들 나 올 때까지 김밥을 절대로 먹지마"라고

말하고선 물을 뜨러 갔다.

나머지 두 마리의 거북이는

물 뜨러간 거북이를 기다렸다.

한 시간 두 시간,,,, 그래도 물을 뜨러간 그 거북이가 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두 마리의 거북이가 김밥 하나를 먹으려고 하는 순간,

물 뜨러간 거북이가 바로뒤 바위뒤에서 나오며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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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니네, 그런 식으로 나오면 나 물 뜨러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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