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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지겹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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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추re 작성일 2006-06-09 12:27 댓글 0건 조회 4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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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상님 일가의 좌충 우돌께서 눈성형수술 1주년에 즈음,
자신의 아름다움(?)을 기념으로 남기고픈 생각에
자기 얼굴이 들어간 기념 우표를 발행하도록 했다.

발행한 지 한달여가 지난 뒤,
판매상황이 궁금한 그는 우체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우표 판매상황이 어떻습니까?"

그러자 우체국장이 말했다.
"그나마 국영독점이니까, 그런대로 명맥만 겨~우...!"
"게다가, 모두들 우표가 잘 안붙는다고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우~째, 그런 일이......?!?"

하면서 우표 한장을 가져와 자신이 직접
뒷면에 침을 묻혀 편지봉투에 붙여보았다.

"이렇게 잘 붙는데, 왜~?"

그러자 우체국장이 머뭇거리며 말했다.

"하지만...~~ 저~~!,
모두들 침을 우표 앞면에 뱉어서 붙이려고 해서~!!!"

상황인식을 전혀 못하는 우리 골통 왈~,

"뭐~요?, 이런 바보같은 사람들~!!!
e-mail시대라서 우표 붙이는 법들도 잊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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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속에 주인공이 누군지 알겠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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