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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남의 즐거움을 갖었다
    강릉 양양 춘천 서울친구
    모두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주름도 몇가닥 더생긴것 같고
    조금은 변한것 같으나
    모두 건강하게 보였다.
    인생도 가을에 가까워 젔고
    계절 또한 가을이라
    춥지는 않지만 쌀쌀한 느낌은 든다
    산길을 걸은지도 꽤나 오래된것 같다
    한걸음 두걸음 오르다 보니
    일천이백의 청태산 정상이다
    가을 농촌의 풍요로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저 있고
    하늘 또한 유난히 맑아
    모처럼의 나드리에 상쾌함을
    맛볼수 있었다.
    역시 만남은 좋은 것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