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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수 초청으로 산천어축제장에 가다.
화천시가지 뒤편의 얕은 하천에 산천어를 엄청 쏟아 붓고 번 강추위에 하천이 얼었으니
산천어들이 갇혔다.  이곳에 입장료를 받고 유료낚시터로 만들었으니 그 고기를 잡은들
공짜가 아님에도  사람들 표정이 즐겁다.
주중에는 차량이동, 주차등이 편한데...주말에는 도로 전체가 자동차에 막혀 비좁은
화천시가지가 자동차와 사람으로 뒤범벅이 된다고 한다.
 행사장 인근 가설식당에서 산천어로 요리한 늦은 오찬후 얼음조각장, 빙등(氷燈)
전시장을 구경하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