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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기 김정환(전 재경회장)회장 고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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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2-03-01 00:15 댓글 0건 조회 3,0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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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재경강릉중앙고동문회장을 역임한 35회 김정환(金正煥)동문이 고희(古稀)를 맞아
양양 수산리에 소재한 '쏠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양 70여명의 선후배, 동료, 친지들을
초청하여 고희연을 열었다. 서울에서 버스 2대를 임차, 분승하여 1박2일의 일정으로 치룬
고희연의 초청장을 받았는데 ... (김정환회장은 34회와 입학, 35회로 졸업한 인연)
모교 축구부선수들이 제48회 춘계고교연맹전에서 승승장구 하더니 우리 이웃 강릉일고와
결승전에서 만났기에 이것은 자존심문제까지 걸린 중대한 경기라 .. 행사일정을 30분정도
늦추기로 합의하고 많은 사람들이 울진 경기장을 돌아서 양양 행사장에 참석하였다.

재경 35회 정경택회장의 사회로 주인공인 김정환부부의 인사, 촛불끄기 케익절단, 건배
제의, 여흥(부부노래) ... 특히 34회, 35회는 참석자 전원이 단체로 축하노래 제창 ...
그리고 모교축구의 전국제패를 자축하는 뜻에서 응원가와 Key-K후 행사를 종료하였다.

김정환회장의 고희를 축하하는 뜻에서 칠언율시 한 수를 지어 여기에 올립니다.

賀古稀金正煥會長 [하고희김정환회장] - 김정환회장의 고희를 축하암.

  賀禮許多壽一聲  [하례허다수일성]  축하할 일 많은 중에 장수가 제일이라
  古來七十言難生  [고래칠십언난생]  옛날부터 칠십년은 어렵다는 말이 있다.
  稀年當日喜盛宴  [희년당일희성연]  고희맞아 오늘 열리는 성대한 잔치에
  金石之朋敦睦情  [금석지붕돈목정]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친목을 다진다.
  正道愛人公務畢  [정도애인공무필]  바른 길 사랑으로 사회생활을 마감하고
  煥然溫色家和成  [환연온색가화성]  밝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정이 화목했다.
  會于喫飮舞歌高  [회우끽음무가고]  모여서 먹고 마시고 가무흥겨운 자리에
  長樂祝望行路明  [장락축망행로명]  바라나니 길이 즐겁고 사는 길 밝으소서.
        * 賀古稀金正煥會長 .. 제목을 시의 첫번째 글자로 하고
        * 韻(운)은 경(庚)운의 聲  生  情  成  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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