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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회장님 내외분은 오늘 이 점심자리에서도 온통 내일 모래 개최될 시산제 행사에
관련된 말씀만 하셨습니다.
우리 재경동문회의 일에 모든 것을 맡기신, 온갖 정성을 다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내일 모래 개최되는 재경동문회 히말라야산악회 점심용의 사골국을 푹~ 울겨야 된다면서
점심 식사후에 서둘러 서울로 향하셨습니다.
김정숙 사모님께서는 아마도 내일 모래 새볔까지 사골국을 땀흘리며 펄펄 끓이실 것이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홍순길(19회. 前서울시 부시장)회장님 내외분을 비롯한 원로 대선배님들도 3월 15일 낮 12시
과천대공원 청소년수련장에 마련된 재경동문회 히말라야산악회 시산제 행사에 꼬옥 오셔서
이 뜨끈 뜨끈한 사골국을 드셔야만 하는데...
원로선배님들을 위하여 특별히 강원도 횡성에서 한우와 소꼬리국을 마련하시는 이분들의
정성을 꼬옥 받아 주시길 앙망드리옵니다.
재경 35회 선배님들은 정말로 행복하시겠습니다.
선배님들!
3월 15일 오전 10시 과천대공원 분수대 앞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3월 13일(금) 오후 낮 시간
                                                        재경44회 李 相 卿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