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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re] 이쯤에서 자중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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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드컴플랙스 작성일 2006-12-19 03:32 댓글 0건 조회 8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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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가 남한을 먹는데에 자신들이 우군이라 여기는 세력이 크게 다섯조직이 있다

>첫째가 대학안에서 한총련이다
>둘째가 교사조직인 전교조다
>셋째가 노동조직인 민주노총이다
>넷째가 정당으로 민노당이다
>다셋째가 열린우리당 일부와 정부내 친북세력이다

이렇게 막강한 세력들을 남조선 안에 확보하고 있기에 김정일이는 자기가 원하기만하면
자신이 정하는 때에 적화통일을 이룰수 있다고 믿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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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사 동문님!
이곳은 44기님들 방이지만 오픈된 공간이라 누구든 조회와 열람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개인의 의사표출은 자유라고 하지만 도를 넘는것 같군요.
말에 대한 책임뿐 아니라 표현물에 관해서도 상대가 존재하는지라 심사숙고 하였으면 합니다.
님이 그토록 사랑하는 2만여 영원한 무적 강농공인과 44기 동기님들 중에도
세계 10대 경제규모 국가에 최대 합법적 노동단체인 민노총 소속 노동자도 있을테고,
엄연한 공당인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분들도 있으며 전교조 가입 교사도 있을것인데......
표현이 너무 과한것 같습니다.
님에 표현대로라면 이거 이만저만 큰일이 아님니다.
국민에 직접선거로 선출된 민주국가 공당 국회의원 10여명과 집권여당 정부관료 일부
우리 아들,딸 뻘즘 되는 청년 대학생 단체 뿐 아니라
햇병아리 손자,손녀 가르치는 훈장조직.....아빠 엄마 일터에 권익대변 단체까지....
그 모두가 이미 저쪽에 지령이나 받는 리모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면.....
이쯤되면 굳이 김정일이가 남침하지 않아도 이미 남한은 적화가 된것 아닙니까?
이 글을 쓰는 본인도 지난 총선에서 민노당 후보에게 한표 행사했고
현재 밥풀칠 하고 있는 회사 노조 역시 민노총 소속인데.....
그러고 보니 본인 역시나 빨갱이 단체에 부역(?)한 간접등식이 성립될까?
무섭내요.....
가만히 앉아 있을게 아니라 유관순,김구선생 처럼 독립,구국운동 이라도 펼쳐야지요
유영사 동문님!
체제수호를 위한 자위적이면서 순수한 반공사상과
오염된 정치적 목적성이 다분한 극단적,맹목적인 극우 레드컴플렉스는 엄연히 다름니다.
십자가라고 해도  다 같을 순 없다는 말이지요. 순도 차이에 따라 이단으로 내 몰리듯이....
덧붙혀 최소한 인간에 기본적인 생존권 투쟁을 위한 단체에다 전후좌우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붉은 페인트 덧칠부터 씌우는 것은 위험수위를 넘어 서글프기 까지 합니다.
어디까지 개인의 사상과 정치적 판단은 객관성을 담보할때 인정을 받는것이지
편향된 주관에 입각하여 상대편을 무조건 매도를 한다면
본인 스스로 비판에 대상자와 똑같이 취급을 받을 오해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남을 인정해야 남이 나를 인정하는게 세상사 이치 아닐까요?
끝으로 유영사님!
외람된 말씀이오나 한때나마 현대그룹에 재직하셨다니 말씀드림니다.
아시겠지만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왕회장님 자서전 보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라는 대우 김우중 회장님에 자서전이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언제까지 작은 땅에서 그것도 갈라진 세상에서 낡아빠진 박물관 유품격인
빨갱이 흑갱이 이데올로기 논리로  우리끼리 사색당파 재탕삼탕 소모전이나 펼칠 것입니까?
며칠전 폐막한 도하 아시안게임  MVP 3관왕도 올림픽 무대에 나가면 동메달도 보장못할 만큼
24시간을 48시간으로 활용해도 먹고살기 힘든 글로벌 경쟁시대에
제발,이제는 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붉은 색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면 온통 세상은 붉게만 보일 것이고,
검은 썬그라스를 쓰고 보면 검게 보이는게 당연할 것입니다.
이제 그만 색안경 벗어 보십시요.
안경만 벗지 말고 고정관념도 버리십시요. 세상이 달리 보일것 입니다.
죽의장막을 과감히 걷어낸 등소평이가 이미 사형선고를 내렸지요.
흑묘백묘...즉, 검은 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됨니다.
이점 참고해 주시면서 향후 좋은 글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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