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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나팔수님께 염치불구하고 한번 지꺼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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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산옵빠 작성일 2006-06-16 14:34 댓글 0건 조회 7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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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일) 재경히말라야 산악회의 6월 정기등산 날이지요.
상기 용산옵빠는 눈물을 머금고 이번에는 빠질 수 밖에 없어요. 흑~흑~흑~
이는 6월 17일(토) 장모님의 팔순잔치를 보러 강릉갔다가 익일 일요일 한양으로 귀경하기에...
그리고
6월 18일(일) 오후 1시 전후하여 용산에 도착하게 됩니다.
부리나케 아침차로 귀경하는 것은 다름 아니라 "용산 성당 본당의 날 행사"라서 그럽니다.
그동안 동창회를 비롯한 각종 모임행사로 인하여 용산 성당에 많이 소홀했지요.
명색이 구역짱이고 또 사목위원이면서도 어쩔수 없었습니다.
허나, 6월 18일(일) 본당의 날 행사에는 반드시 눈도장을 찍어야만 됩니다.
하여, 고향 땅에서 귀경시 문어 1마리와 해물꺼리 사들고
급히 용산 성당 근처의 성심여고운동장(본당의 날 체육대회 행사장)으로 달려 갈낍니다.
혹시 나팔수(47회. 서창식)님께서 재경히말라야산악회 행사를 일찍 마치신다면,
우정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서 용산 "성심여고 운동장"으로 달려오시어
"빰바라~ 트롬벳을 한번 울려 주시면 눈물나게 고맙겠지만서두..."
지난 2005년도에도 나팔수 님께서는 내외분이 용산 성당 야유회행사장에 짠~하고 나타나시어
600여명의 신자들이(경기도 광주 농장)에게 깊은 감동을 주신 적이 있지요.
혹시 홍실째비로 이번에도 그럴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염치불구하고 한번 지꺼려 보았어요.
절대루 부담은 갖지 마셔유~
"니 맘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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