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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용평에서 박회장 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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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원과사랑 작성일 2012-02-10 16:55 댓글 0건 조회 4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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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대부 박회장 과의 만남

스키의 고장 설원에 박병돈 회장이 머물고 있는 호텔을 찾았다
오랜세월 맺어진 인연이 보고 싶어서인가
눈에 보이는 즐거움을 입으로  토내 낸다.
 
설원에 자리잡은 호텔의 모습
말 그대로 환상의  그림이었다,
제철을 찾은 스키어들
외국인들의 모습도 낯설지 않다.

저녁 식사를 위해 자리를  옮겨서 황태회관을 찾았다.
황태와 쇠고기가 만난 먹거리는 과연 일품일세
박회장을 대하는 사장님 내외의 깍듯함과
양귀비를 통해서
길손을 귀한 손님으로 맞아주고
다시 찾고 싶은 즐거움을 뒤로 하고

호텔로 돌아와
그윽한 쑥차의 맛을 음미하면서
 
오랜만에 지나간 날의 우정을 확인하듯
박회장의 익살스럽고 화통한 말솜씨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호텔과 설원이 만난 야경이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곳에서
멋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후한 대접을 받고
훗날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면서
발길을 돌렸네.

추억속으로
뜻깊은 시간을 저장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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