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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人 間 像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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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호락 작성일 2009-09-01 15:01 댓글 0건 조회 8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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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상(人間像) - 1

주관으로 억측하지 말며
자기 주장을 무리로 관철하지 말라.

''毋意 毋必 毋固 毋我''
(무의 무필 무고 무아) <논어>

공자(孔子)의 인간상(人間像)을 표현한 말이다.
의(意) - 주관만으로 억측하는 일.
필(必) - 자기 생각을 무리로 관철하는 일.
고(固) - 한 가지 판단을 고집하는 일.
아(我) - 자신의 유리한 점만 생각하는 일.

공자에게는 이 네 가지의 결점이 없었다고 한다. 그것은 인생의 역경을
해쳐나가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도 최선을 다하면 그 중 한 가지쯤은 제거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으나
네 가지 모두를 극복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노력마저 하지 않는다면 하나도 이루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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