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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人 生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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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 호락 작성일 2009-09-04 12:42 댓글 0건 조회 8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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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      生

인생(人生)  ;  인생(人生- 空手來空手去를 외친 알렉산더)

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제국을 건설한'알렉산더'는 임종을 맞이 하여 말했다."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구나."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그는 도열해 있는 대신들에게 말했다.
"나를 장례식장으로 옮길 때에는 관 바깥으로 나의 두 팔이 나오도록 하라!"
대신들이 깜짝 놀라면서 물었다."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그것은 예절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결코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왜 그렇게 이상한 말씀을 하십니까?"'
알렉산더'가 대답했다."나는 내가 대 제국을 건설 했지만,
갈때에는 빈 손으로 간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보기를 원한다.

나는 평생 많은 돈과 재물을 썻을뿐이다.
나의 손을 관 바깥으로 내놓아 모든 사람이 보게 하라.
 천하의 '알렉산더'대왕 마저 갈때에는 빈 손으로 간다는 사실을 볼 수 있도록!

"법구경(法句經)에 '개울물이 빨리 흘러가서 돌아오지 않듯이 사람의 인명도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하였다.

사람이 한번 나고 한번 죽는데서 사람들의 우정을 알고,
가난했다가 부유해 지니 인심을 알고,
한번 귀했다가 다시 천해지니 인심의 변함을 안다하였다.
언제든지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참된 자유인이다.
이미 죽음의 유혹에서 벗어난 사람은 아무도 그를 노예로 할 수 없고,
그 무엇도 그를 결박하지 못한다.

 너무 돈에 얽매어 살지 말거라, 돈의 노예가 된다.
명신보감에 '器滿則溢 人滿則喪 (기만즉일 인만즉상)'
그릇은 차면 넘치게 되고 사람이 가득 차면 잃게 된다고 하였다.
인생은 행복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짧고, 불행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길다고 했는데
짧은 삶이나 긴 삶이나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은 똑 같다.

우리 삶이 성숙하고 아름다워 지는 것은 자기가 참여할수 있는 집단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자유로워 지는 것이다.
친구들에게 베풀수 있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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