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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융,건릉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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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택균 작성일 2018-12-01 22:01 댓글 0건 조회 8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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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따뜻한 오늘
심심하여 어디로 갈데가 없을 까 하다
가까운 융,건릉을 오랫만에 찻았다.
이제는 나무잎도 다 떨어지고 진입로는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었으며외곽 코스는
오늘 부터 입산금지라고 들어가지 말라고 한다
산불조심으로 수많은 인원을 동원
길에서 4m 정도는 낙엽을 다 치워 놓았는데
또 이렇게 입산금지 라니 기간도 너무 길다
12월1일부터 내년 5월15일까지 이니
거의 일년의 반은 통제하는 셈이다.

경직된 책상머리에서 나온 발상이니 누굴 탓하리
사람들의 편의는  생각치 않는 행정의 표본이다.
자주 가보는 곳이지만 누구하나
담배 피우는 사람을 본적이 없는데도...

중간 허락 구간을 두번도니 겨우 1시간이 되어 돌아 왔다
마사토에 적당한 경사지로 이루어진 곳으로
우리같이 노인네들이 운동하기는 최적이나
어쩌리 다른 코스를 선택해서 갈수 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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