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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지 혜(智 慧)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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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 호락 작성일 2009-09-17 08:47 댓글 0건 조회 9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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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智慧)
지혜란 마치 물과 같아서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썩어 버린다.
''智猶水也 不流則腐''(지유수야 불류즉부) <언행록>
물은 계속 흐르지 않고 고여 있으면 썩어 버린다. '

'지(智)''도 이와같아서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슬어 쓸 수 없게 된다.
곧 ''지''를 머리라고 한다면 두뇌 회전이 둔하게 된다는 뜻이다.
장영(張詠)이라고 하는 송(宋) 나라 명신(名臣)이 부하에게 충고해준 말이라고 한다.
"대소사(大小事)에 모두 지혜를 쓰도록 하라.

작은 일에 지혜를 쓰지 않는데 큰일에 어찌 지혜가 나오겠는가?
"흔히 일이 끝난 후에 ''그때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것을....
'' 하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평소부터 머리를 단련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ㅈl혜(智慧) 이야기>

옛날에 매우 똑똑하고 현명한 王이 있었다.
하루는 왕이  그 나라에서 가장 학식이 많고  똑똑한 사람들을 모아 놓고 말하였다.

“나는 후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지혜(智慧)를 남겨 주고 싶다.”
“그러니 이 나라에서 가장 학식이 많고 똑똑한 여러분 들이
그 지혜를 모두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학자들은 오랜 시간동안 연구한 끝에 마침내
열두권의 책을 만들어 왕에게 바치며,
이것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지혜”라고 말했다.

며칠후 열두권의 책을 모두 읽어본 왕은 학자들에게 백성을 위해
 좀더 간략하게 줄여 달라고 부탁 하였다.

학자들은 다시 연구 하였고 많은 시간이 흐른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지혜”를 담은 한권의 책을 만들어 다시 왕에게 보여 주었다.
하지만 왕은 이것 역시 글에 익숙 하지 않은 백성들은 잘 읽을수 없으니
더 줄여 보라고 말하였다,

학자들은 다시 연구하여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지혜”를 한 장으로 줄였다.
왕은 그것을 보고 무척이나 기뻐 하였다.
이것이야 말로 내가 그토록 바라고,
 여러분 들도 바라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지혜입니다.

이것을 우리 백성들이 모두 배운다면 세상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고,
모두들 행복하게 잘 살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학자들은 후세 사람들에게 물려준 단 한문장으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지혜”는 바로 “세상에는 공짜는 없다”라고 하는 것이 었다.

우리 인생에는 성공 뿐만 아니라 실패 조차 공짜는 없다.
만일 지금 실패의 자리에서 좌절을 하고 있다면 그 실패에서도 반드시 얻는것이 있음을 기억해 두어라.

실패 했다는 것이 당신이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 하지는 않는다.
또한, 당신이 생을 낭비 낭비 했다는 것을 의미 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당신이 새롭게 출발할 이유를 가졌음을 의미한다.
당신에게 용기를 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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