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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臘月晦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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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19-02-04 07:01 댓글 1건 조회 1,2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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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喜壽가 지나 傘壽을 바라보며 지나온 날을 생각해 보니
  옛날 그냥 지나치던 글귀가 생각이 난다.
  自慙蝸角上(자참와각상)달팽이 뿔처럼 좁디좁은 세상
  半世覓功名(반세멱공명)공명 찿아 반세기 동안 혜맺구나
  아옹다옹 살아 온 생의 허무함이 랄까 무엇 좀 해 볼거라
  부산을 떨은 것들이 별것이 아니것을 알것 같은 지금에도 
  놓지 못하고 붙들고 있으니 알것 같으 면서도 알지 
  못하는 삶 아마 그것이 인생인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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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초영!
허락받지 않고 임의로 복사해 '동문 문화예술'란과 내 블로그에
옮겼습니다. 설 잘 쇠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파이팅!! ^^ㅎ
https://blog.naver.com/rang5441/22145830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