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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내 닮은 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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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아야겠군.
연하장을 받고 보니 내 닮은 꼴 친구 아닌가.
고맙네 닮은 꼴!
딴 친구들은 다 일손 놓고 백수에
그저 소일거리라도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열외 인생 그 근처에 어정대고 있는데..
자네는 아직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함으로써
인생 2모작을 확실히 성공시켰군그래.
능력을 발휘하여
여러 사람들로부터 추앙을 받는다는 것
노년에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불굴의 의지로 오뚝이처럼 살아온 친구의
삶이야말로 우리 인생 또 하나의 모범 답안이었어.
항상 응원하고 있는 거 알지?
-어단파파-
https://blog.naver.com/rang5441/221297468647
댓글목록
풀그림자님의 댓글
풀그림자 작성일
어단파파님
어쨋든 이 나이에 현역이라 그건 정말 대단한 거지
그런데 어단리하고 홍제동이 닮았다 그건 상상이 좀,,,,
오늘 아침은 영하11도라고 하는군 아파트 안에 있으니
좋은 세상에 사는 것 만은 틀림 없는 것 같은데 실감이
나지 않는것은 왜일까? ,,,,,,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 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
너무 슬퍼하지 말라 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주므로~
너무 고집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것이 필요치 않으므로~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 하네.
죽을 것 같던 사람이 간 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오므로~
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 하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너무 뒤돌아보지 말라 하네.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
너무 받으려 하지 말라 하네.
살다보면 주는것이 받는것보다
기쁘므로~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 하네.
천천히 가도 얼마든지
먼저 도착할수 있으므로~
-이어령-
[출처] 나에게 이야기 하기|작성자 FREE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