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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매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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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단파파 작성일 2019-01-29 13:07 댓글 3건 조회 8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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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방에 들러 365일, 栢桐 님의

매화꽃 포스팅을 보십시오. 


아직이라 생각했는데 봄은 성큼

뜰 앞에도 와 있군요.

화사한 웃음 잔뜩 머금고 있네요.

"여러분! 부디 건강하세요."^^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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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그림자님의 댓글

풀그림자 작성일

매화 옛 등걸에 봄은 왔는데 내 미음에 꽃은 필똥말똥
 아직 이몸은 엄동설한인데 그래도 세월은 빨라 벌써
 2월이라 어떤 시인이 예순줄은 해(年)로 늙고 일흔줄은
 달로 늙고 여든줄은 날(日)로 늙는 다드니 이몸도 날로
 늙나봐 남음이 그러하니 하는 짓도 그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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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일흔 줄은 달(月)로 늙고 여든 줄은 날(日)로 늙는다는 말
가슴에 콱 와닿습니다.
하루하루는 얼마나 소중한가!
웃으며 삽시다.

"선생님, 담배는 피우십니까?"
「끊은지 오랩니다」
"술은 좀 하십니까?"
「근처에만 가도 취합니다」
"여자는..?"
「마누라 손목 안 잡아본 지도 가물가물입니다」
"그럼 선생님은 무슨 재미로 사십니까?"
..................
『요새 누구처럼 거짓말하는 재미로 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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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그림자님의 댓글

풀그림자 작성일

매화 옛 등걸에 봄은 왔는데 내 미음에 꽃은 필똥말똥
 아직 이몸은 엄동설한인데 그래도 세월은 빨라 벌써
 2월이라 어떤 시인이 예순줄은 해(年)로 늙고 일흔줄은
 달로 늙고 여든줄은 날(日)로 늙는 다드니 이몸도 날로
 늙나봐 마음이 그러하니 하는 짓도 그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