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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강릉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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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택균 작성일 2018-12-26 23:17 댓글 2건 조회 9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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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집안 행사차 강릉 갔다가 하루 쉬면서 부채길도 가보고
친구들과 같이 식사도 같이 하고 올라 왔다.

부채길은 정부의 지원으로 설치했는데
설계상 너무 해안과 가까이 있어 올해 일부를 보강 했지만
너무 해안과 가까이 있어 파도가 칠때는 통행이 불가하다고 한다
당초 좀더 높이고 넓혔다면 이런일은 없을 텐데..
아쉬움이 있지만 점차 개선하리라 본다.
그동안 군부대 관할이라 민간인 출입통제로
때뭍지 않은 바위들과 모래들이 너무 고왔다..
전국에 있는 수많은 관광버스들이 찻아오는 코스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강릉 부채길이 늘 있었다.
둘다 동행하는데 쉽지않다 평소에 산을 멀리 했든 분들은
가파른 계단이 쉽지않을것 같았다.
시간이 없어 왕복은 못하고 심고을 끝으로
주차한 정동진까지 택시를 타고 왔지만  
대중교통이 좀 불편했다.


이어서 찻아간 곳이 범선카페다
늘 멀리서 구경만 하다가  아내가 커피가 생각난다고 하여
그곳인데 요즘은 비수기라 사람이 많지않아 일부일상은 휴업상태였고
이제 강릉도 요트계류장이 있는 고급휴양지로 발돋음 하는 것같아 기분도 좋았다
그동안 션큐르즈는 배한척을 더 올려놓아  사장님의 꿈대로
바다에 엘리베타를 타고 오르내릴 수 있도록되어 있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는것 같았다. 
오늘은 아침에 친구들 몇이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송정 솔밭을 걷다가 최돈재 부부가 걷기에 같이 인증삿도 하고  
점심때는 또 다른 가족들과 만나서 중국식으로 식사를 하고 올라왔다.

언제 가 보아도 푸른 바다와 맑은 공기 깨끗한 모래톱은
늘 내마음을 이끌어주고 소나무 숲길은
걷고 싶은 욕망을 자극 하는곳이 강릉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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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다녀가셨군요.
첫번째 사진 좋아요.
그렇게 함께할 시간 많지 않아요 아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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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언제나 사람이 먼저 인것 같습니다.
형님들 말씀 잘 새겨들어 하루하루를 살아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