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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모르스부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병호
작성일 2012-09-02 09:14
댓글 0건
조회 591회
본문
1. 느들이 게맛을 아냐?
2. 그렇게 말하는게 아냐.
(아냐) 는 똑같은 말이지만 끝에 붙은 모리스부호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1의 아냐?는 알고있느냐의 뜻으로 지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2.의 아냐. 는 아니다 란 뜻으로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골노인 한 분이 어느 은행의 출입문을 열자마자 창구에 다가서더니
상기된 얼굴로 대짜고짜 과속에 걸려 범칙금을 내러왔다고 하며
지갑을 꺼내면서 쪽지를 내밀었다.
담당 여직원은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번호표를
뽑아가지고 오세요. 이렇게 응대했다 .
노인은 어이가 없다는듯이 천정을 한참 쳐다보더니
범칙금 내는데도 그게 필요해요? 여직원은 "예" 라고 대답했다.
쪽지랑 지갑이랑 주섬주섬 다시 챙겨넣더니 출입문으로 휭하니 나가버렸다.
한쪽 다리에 바지가 반 쯤 걷어올려진 모습에 꽤나 바쁜 사람 같았다.
한시간쯤 뒤에 이 노인네가 다시 나타났다. 이번엔 차량번호판을 먼저 내 밀고
주머니를 훔척이고 있었다.
2. 그렇게 말하는게 아냐.
(아냐) 는 똑같은 말이지만 끝에 붙은 모리스부호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1의 아냐?는 알고있느냐의 뜻으로 지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2.의 아냐. 는 아니다 란 뜻으로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골노인 한 분이 어느 은행의 출입문을 열자마자 창구에 다가서더니
상기된 얼굴로 대짜고짜 과속에 걸려 범칙금을 내러왔다고 하며
지갑을 꺼내면서 쪽지를 내밀었다.
담당 여직원은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번호표를
뽑아가지고 오세요. 이렇게 응대했다 .
노인은 어이가 없다는듯이 천정을 한참 쳐다보더니
범칙금 내는데도 그게 필요해요? 여직원은 "예" 라고 대답했다.
쪽지랑 지갑이랑 주섬주섬 다시 챙겨넣더니 출입문으로 휭하니 나가버렸다.
한쪽 다리에 바지가 반 쯤 걷어올려진 모습에 꽤나 바쁜 사람 같았다.
한시간쯤 뒤에 이 노인네가 다시 나타났다. 이번엔 차량번호판을 먼저 내 밀고
주머니를 훔척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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