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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월 21일 5시 30분(첫째날)
>봄비 내리는 새벽의 택시부 광장에 20명의 부인들이 삶의  무게를 잠시나마
>내려놓고자 함께 모였습니다.
>남겨진 사람들을 뒤로 한채 2박 3일간의 여정에 올랐습니다.
>목적지인 여수에 도착하니 비가 많이 내려 오동도 유람선 관광은 취소되고
>점심식사후에 여수 세계박람회홍보관을 잠시 둘러 보고 첫째날 숙박지인
>나로도에 있는 하얀 노을 펜션에 저녁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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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둘째날)
>아침에 일어나니 다행히 비가 그치고 좋은 날씨덕분에 나로도에서 나라호 유람선을
>타고 나로우주센터를 멀리서 보고 다시 돌아서 우주 발사대와 우주과학관을 관람하였습니다.
>아직은 시기가 조금 이른 듯한 보성 녹차밭에서 시원한 녹차 아이스크림도먹으면서 다음 예정지인 광주에 도착하여 유달산에 올라 광주 시내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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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세째날)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사찰의 하나인 내소사에 들리고 바로 
>기이한 바위들이 펼쳐진 채석강에도 잠시 들러 바닷내음 맡으며 바위위로 걸어보았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길을 따라 달려서 간곳은 수백마리 곰이 있는 베어트리파크에서 온갖 식물과 희귀한 화초들로 잘 가꾸어놓은 수목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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