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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七峰山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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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農人 작성일 2010-05-24 18:00 댓글 0건 조회 9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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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제 멋대로 찌그리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 칠봉산에 가기로 작당을 했으니
  날씨쯤이야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가 보다
  아침부터 산악대장께서 빨리 나오라 전갈이 온다
  배낭을 주섬주섬꾸려 짊어 지고 나섰다
  양주골 대영산업에서 도킹하기로 약속한 대로
  집합을 하였으나 총원에 미달이라고 투덜도
  대 보지만 년세가 년세인지라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고 하며 등산은 하는둥 마는둥
  연불보다는 잿밥에 맘이 있는지라 양주골에서
  제일간다는 민물털계매운탕으로 오찬을 즐겼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나 어쩠타나 하며
  대영산업 최사장님내외분 번번히 고맙습니다.
  벗이있어 이렇게 만나 맛나는 음주까지 더하니
  이 또한 즐거움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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