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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물메기 찻아 3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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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택균 작성일 2019-01-22 21:59 댓글 0건 조회 1,0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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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김정회 친구 한데서 전화가 왔다.
야 거기 화성에 물메기탕하는 집 아느랴고
모른다고 하니 오늘저녁 6시 내고향에 그 동네에 물메기탕
하는 집이 있다니 한번 알아보라고 한다.
알았다고 전화를 끊고 검색해 보니 제부도에서  고기를 직접 잡는
어부가 하는 식당에서 물메기탕을 하는걸 알았다
식당 이름은 "광일호 횟집" 이다.
몇일전 영흥도 가는 길에 위치를 알아 놓고
어제에 몇사람이 1호선 병점역에서 만나
화성시 보훈공원내에 있는 존슨 비석도 구경하고
국돌르 따라 전곡항으로 이동하여 갔는데
글쎄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라니..
내친김에 영흥도를 가서 몇일전 가족들과 같이 굴을 먹었든
서해횟집에 가서 회를 시켰드니 아는 사람들이 찻아 갔다고
서비스로 생굴과 찐굴도 나와 맞보고 놀다가 십리해안으로 이동
소사나무 군락지와 나무 테크길을 따라가며 사진도 믹었다
마침 밀물이 들어오며 아름다운 조개껍질 모래사장은 못보고 왔지만
친구들은 모두 좋아들했다.
다시 궁평항 낚시터도 돌아 보고 화성 방조제 9.8km를 지나
안산 공도에 가서 지인이 운영하는 카폐에 들려 차도 마시고
그림과 글씨도 보고 오랫만에 왔다고 같이 맛있는 청국장도 먹고
놀다 늦게야 귀가했다.
하루 종일 운전한 최기순 친구가 고맙고
서울서 온 친구두분도 너무 고마웠다.

월요일이 아닌 어느 봄날  다시 가서
친구들과 물메기탕을 먹을날이 언제가 될런지?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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