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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천년을 행복하게 사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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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원과사랑의 대화
작성일 2010-02-28 22:06
댓글 0건
조회 439회
본문
장자의 삶
어느날 장자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다.
그래서 친구인 혜자가 조문을 가게 되었는데
가보니 장자는 슬퍼하기는 커녕 조금도 애통해 하는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분(나무로 된 악기)을 두드리며 노래까지 부르고 있었다.
이 꼴을 본 혜자는 기가막혀 그를 나무랐다.
"여보게 생각 해 보게
부인은 오랜 동안 자네를 따라 동고 동락하지 않았는가."
"소중한 부인이었지 "
"그런데 그 꼴이 먼가?
곡은 못할 지언정 노래를 부르다니."
그러자 장자는 천연스럽게
"아닐쎄, 그게 아니야
물론 아내가 죽은 자리에서는 나도 어안이 벙벙했어.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인간은 그 시초에 살아 있지 않았다는걸 깨달았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기가 생기고 형태가 생겨
인간의 생활이 시작되어 왔지."
"그런 것이 오늘 갑자기 죽음이라는 곳으로 가 버린거네
생각해보면
그것은 꼭 춘하추동 사시절이 번갈아 찾아드는 것과 같지 않은가?
지금 우리집 사람은 가까스로 갈곳으로 간 걸세.
그런데 그걸 슬퍼한다면 내가 아직 천명이라는 걸 모르는 셈이 되지."
상당히 엉뚱한 말 같지만 본인으로서는
어쩌면 석가모니가 열반에 든것 같은 느낌이었던 모양이다.
우리들 범인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지.
---백년을 행복하게 사는 법(장자의 인생론)에 나오는 얘기를 옮겨 보았습니다.
내일이면 춘삼월 이네
꽃피고 새우는
아 생각만 해도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봄봄봄,
봄이 기다려지네
웅크린 가슴에 활짝 기지개를 켤 수 있는 봄.
동기님들
인생이 뭐 별건가
봄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살면 되지 않을까 요.
- 정호교의 횡설수설-
추기 - 36동창회 주소록을 곧 받아 보시게 될것입니다.
혹 전화번호나 주소에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 하시길
개별로 전화를 일일이 다해보면서 작성할수도 없고 해서
늙으니 그도 쉽지 안으이
어느날 장자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다.
그래서 친구인 혜자가 조문을 가게 되었는데
가보니 장자는 슬퍼하기는 커녕 조금도 애통해 하는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분(나무로 된 악기)을 두드리며 노래까지 부르고 있었다.
이 꼴을 본 혜자는 기가막혀 그를 나무랐다.
"여보게 생각 해 보게
부인은 오랜 동안 자네를 따라 동고 동락하지 않았는가."
"소중한 부인이었지 "
"그런데 그 꼴이 먼가?
곡은 못할 지언정 노래를 부르다니."
그러자 장자는 천연스럽게
"아닐쎄, 그게 아니야
물론 아내가 죽은 자리에서는 나도 어안이 벙벙했어.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인간은 그 시초에 살아 있지 않았다는걸 깨달았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기가 생기고 형태가 생겨
인간의 생활이 시작되어 왔지."
"그런 것이 오늘 갑자기 죽음이라는 곳으로 가 버린거네
생각해보면
그것은 꼭 춘하추동 사시절이 번갈아 찾아드는 것과 같지 않은가?
지금 우리집 사람은 가까스로 갈곳으로 간 걸세.
그런데 그걸 슬퍼한다면 내가 아직 천명이라는 걸 모르는 셈이 되지."
상당히 엉뚱한 말 같지만 본인으로서는
어쩌면 석가모니가 열반에 든것 같은 느낌이었던 모양이다.
우리들 범인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지.
---백년을 행복하게 사는 법(장자의 인생론)에 나오는 얘기를 옮겨 보았습니다.
내일이면 춘삼월 이네
꽃피고 새우는
아 생각만 해도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봄봄봄,
봄이 기다려지네
웅크린 가슴에 활짝 기지개를 켤 수 있는 봄.
동기님들
인생이 뭐 별건가
봄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살면 되지 않을까 요.
- 정호교의 횡설수설-
추기 - 36동창회 주소록을 곧 받아 보시게 될것입니다.
혹 전화번호나 주소에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 하시길
개별로 전화를 일일이 다해보면서 작성할수도 없고 해서
늙으니 그도 쉽지 안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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