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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뭐 그럴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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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1-01-03 18:20 댓글 0건 조회 5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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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나이가 들면
그만큼 포기하고 살아야 되나보다

젊은 시절에는 어느것은 어떤곳에
제 위치에 있어야 하고
모든것을  내주관에 맟추어
시시비를 가렸지만...

이제 나이가 드니 남의 의견이
나와 다소 대치되드라고
그럴수도 있지 하며 포기하고 만다.
이름하여 관용으로 배려하는 탓일께다

이게 늙은탓일까?
덕이 쌓인 탓일까?
아무래도 좋다 서로간에 의견이
다소 다르더라도
" 뭐 그럴수도 있지..."
하며 사는게 어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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