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4기 주차장 된 고속도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草 影 작성일 2010-11-28 05:47 댓글 0건 조회 983회

본문

  어제(11월27일)는 우리 강릉 권혁일 아저씨 며느님 보신다기에 만사 제처놓고
  모처럼 강릉을 가기로 하였다 마침 김명기청장께서 주례도 하신다기에 함께
  고속 뻐스로 가기로 약속을 하였는데 박병설 회장께서도 아저씨 사돈이 일가
  시라며 함께 동행한다고 강변터미널로 갔다 갑자기 김청장께서 좋은 친구 동행
  하는데 뜻을 바꾸어 자기 차로 가자며 명마를 끌고 나와 셋이 함께 중부고속도로
  만남에 광장까지 반시간이 넘께 걸려 이러다간 주례님께서 참석 못하는 이변이
  벌어진다며 차를 돌려 하남으로해서 다시 서울로 왔다 춘천 고속도로로 들어
  섰으나 여기도 여의치는 않았다  홍천을 통과 하는데 시간은 11시가 되어간다
  고속도로는 점점 차가 많아지고 속도는 점점떨어지고 마음은 급해지고 뒷좌석
  에 있든 박회장께서 강릉 전길영회장한테 긴급SOS를 치기시작한다 만약 못가면
  김오경부시장께 중대행사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
  어째든 새마을을 지나 소사휴계소를 지나  둔내 톨케이트가기전에 차들은 서고
  말았다  그시간이 바로 행사직전인 오후한시다. 우린 할수없이 둔내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서울로 올수밖에 없는 인생행로에 아주 잊을수 없는 추억거리를
  하나 만든 하루였다고나 할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