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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옛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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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農 人 작성일 2010-10-11 11:08 댓글 0건 조회 8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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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저녁으로 제법 찬기운이 돈다
  귀뚜라미소리 구성지니 가을이 찾아드는가 싶어 차갑기전에
  좋은 공기맛좀 보고싶어 길을 떠났다.  빠른 고속도로 보다는
  옛길은 어떻게 변했나 싶어 한가한 옛길 따라 아주 천천히
  즐기며 내려갔다.
  길가 들국화도 감상하고 대관령 고개마루에서 쉬어도 보고
  반젱이도 들려서 경포대도 찾았다
  모든것이 참말로 많이 변한것을 느꼈다 길도 산도 주변도 내맘도
  모두모두말이다 그것도 그럴것이 이몸도 고희가 내일모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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