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7기 우장산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봉섭 작성일 2016-07-16 08:59 댓글 0건 조회 368회

본문


3년 전 몸을 다치기 전에는 이 우장산 둘레길로 매일 새벽 네시반에 일어나 10Km씩 뛰었다. 한창 마라톤에 열심이던 때 였으니까. 주말에는 하프 또는 풀코스에 나가 젊은이들과 어울려뛰면서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했었다.

2013년 5월말 사고로 몸을 다쳐 몇 달간 고생하면서 치료받고 완치 했지만 의사선생님이 앞으로 마라톤은 하지말라는 분부가 계셔서 그 후 10Km 딱 두번 뛰고, 지금은 이길을 하루 한시간씩 걷는다. 이 곳은 아마도 이사람이 생을 다하는 날까지 이사람에게 행복과 건강을 지켜주는 휴식처가 될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