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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민가서 살고있는 김언기 친구는
해마다 한국을 찻아온다
올해도 지난 토요일 경복궁역에서 권승용 친구와 셋이서
만나서 경복궁과 청와대 사랑채를 구경하였다
청와대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력이 있는 승용 친구의 안내로
경복궁 구경하고 정문으로 나오지 않고 바로 청와대 앞길로 들어셨는데
중국인 관광객이 줄을서서 많이 오고 있었다
사랑채에는 대통령과 같이 사진도 찍을 수있고
동영상도 찍을 수있다
초등학생들이 많으며 우리같은 나이든 사람은 드물다
용기를 내어 같이도 찍고 혼자서도 찍고 하다
승용친구가 사주는 삼계탕으로 점심을 먹고
덕수궁도 같이 보고 헤어졌다.
멀리서 왔다고 늘 점심값을 내러하는 서울친구들 
우리같이 변방에 사는 사람은 언제 밥값을 낼수 있을지
자주 동네로 초대해야 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