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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토요일에는 지인의 초대를 받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R석에서 김대진 지휘자의 해설을 곁들인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의 플루트
  (연주자 윤혜리서울대교수) 협주곡 제2번 D장조 K.314와
  베토벤 교향곡 제2번 D장조 Op.36을 감상을 할수있는 시간을
  갖게되었다. 여기서 느낀 소감은 어쩨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넓은 홀을 꽉채울수 있을까 하는 나의 무지의 소치를 새삼
  깨달았다는 것이다.  음악을 듣는 청중의 의식 수준도 홀내부의
  음향시설도 연주하는 단원도 모두 참으로 잘하고 좋고 대단하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특히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의
  연주하는 솜씨는 즐거움이 가득찬 미소지은 표정으로 연주를
  즐기는 모습은 보는나로 하여금 절로 에너지를 솟게한다.
  아무튼 새삼 나라는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된 하루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무엇인가 많은것들을 체험하고 보며 즐기고
  도전할수 있는 동기가 되었다고나 할까?
                                                    먹골에서 풀그림자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