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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가시 돋친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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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윤식
작성일 2011-03-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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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돋친 선인장>
함 윤 식
하루를 살더라도
해야 할 일 따로 있다
어디에 살더라도 필요한 바로 그일
제몫의
할일 찾기가
어디 그리 쉽더냐
척박함 그 속에서
단련된 깊은 사념
속으로 앓다 못해 침묵의 날을 세워
온 누리
구석 구석에
흩 뿌릴 날 기다린다
(2011/03/18 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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