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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고등어 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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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단파파 작성일 2019-03-14 10:57 댓글 1건 조회 9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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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부녀회장님은

우리 부부를

고등어 한 손 같다고 한다.


무슨 뜻인가?

아마 두 마리가 포개져 있는 '간고등어.를

연상하고 하는 말일 게다.


노년에 한 집에 단둘이 살면서 항상 함께

소일하고, 운동(걷기) 하고, 외출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뜻이리라.

(꿈보다는 해몽..)


이렇게 보면

우리 주위에 우리 말고도  

고등어 한 손 짜리가 참 많다는 생각이 떠올라  

매화꽃 보며 둘이 웃는다. -어단파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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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저희도 고등어 한손 입니다.
객지에 살다보니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같이 운동도 해야하니 하루에 한번은 혼자하고
한번은 둘이서 걷게 되드군요.
매화꽃이 만발했네요..
여기는 일부 나무만 피다가
날씨가 추워져서 도망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