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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강릉시 소나무 관리의 두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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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1-06-25 11:18 댓글 0건 조회 1,1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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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2일, 6인부부가 연곡 소금강, 양양 낙산사, 속초 설악산을 돌았다.
소금강입구에서 금강사에 이르는 산길 곳곳 잡못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라고 있는
수백년생의 금강송을 보면서 참으로 곧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러한 소나무로 강릉 관문인 홍제동진입로 분리대를 비롯, 영동전문대에서
사천 과학단지를 연결하는 도로 가운데에도 소나무를 식재하여 호평을 받으면서 ...
변두리 지역을 들어가 보면 넝쿨이 소나무를 감싸고 자라고 있어 수백년생
소나무들이 고사할 지경에 이르렀으니 ...
강릉시 소나무관리의 이중성을 피부로 느끼게 한다. 강릉의 성현 이율곡께서
소나무를 보호하자는 호송설(護松說)을 지었고, 초당동 강릉고등학교 교정에
이 호송설의 비가 있어 초당마을 소나무 보호에 일조하고 있으니 강릉시 해당
부서의 관심이 절실하다.
구정면 제비리 예술고입구등 송림의 소나무가 모두 굴취된 광경을 보면
 <솔향강릉> 이라는 강릉시의 구호가 무색하지 않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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