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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아쉽고,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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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덕행52 작성일 2011-06-13 12:57 댓글 0건 조회 8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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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6일에 최종춘선배님으로부터 반가운 메일을 받았습니다.
박병설선배님 내외분께서 미서부에 계시는데 사나흘 후에 라스베가스에 도착을 하시니
인사를 드리면 좋겠다는...당연 그러겠다고 답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뵙지를 못하였습니다.

마침 저희는 일본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 온 대딩 딸애와 친구,그리고
방학 중인 아들이랑 엘에이,샌디에고로 여행 계획이 이미....
하여 제가 선배님들을 뵐 수 있는 시간은 베가스 도착시간인 점심 때 밖엔 없었습니다.

그간 통화 과정은 생략하고...^^
도착하신다는 시간에 오아시스 알브이 팍에 12시30분에 도착하여 13시 35분에 떠났습니다.

마침 그곳 오피스 컴퓨터가 다운되어 체크인 여부를 알지 못하겠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서행으로 팍 안을 세바퀴 돌았지만 찾지를 못하였습니다.아마도 오피스에 물으셨다면
아실 수 있었겠지요.결정적인 실수는 가이드 핸번을 몰랐던 실수와 저의 로컬폰으론
선배님의 로밍폰에 연결이 되지를 않아서 전화상으로나마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저희는
떠났습니다.

후배가 부담될까 준비하려던 점심 뷔페식도 마다시던 배려심 넘치는 선배님이셨지만
어디 또 저의 마음은 그렇습니까 ㅎ ㅎ
그래도 세계의 엔터테이먼트 수도라는 베가스에 오셨는데 그 중에서 제일 가는 윈호텔의
"르-리브" 쇼를 예매,티켓을 픽업하여 놓았었지요.비록 소통에 착오가 있어 그 빛을
보지는 못하였지만...

오늘에야 딸들은 시카고로 떠나고 전화를 드리려다 그간 두 차례 통화에서 다소 어려움을
느꼈던 점을 감안하여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상황과 사과를 드리고자 합니다.

아직도 뉴욕이시라면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정 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인사드립니다.
사진은 후배의 마음에 표시였습니다.<아쉽게도 르리븐 도착하신 9일,목요일 공연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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