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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택사스 37여단 기병대장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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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6-08-28 16:10 댓글 0건 조회 3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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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민족도(滿足度)는 足(발에 의해 결정된다

발의 부지런함으로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지만

딛지않아야할 곳을 딛었다가 패가망신한 사람도 있고

길 아닌 길을 가다가 두 번 다시 걸을 수 없는 불구가 되기도 한다

우리 모두 입조심, 발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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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통 곧 잊으리

잊어야 하리

잊어야 살리

그리고

내 무엇이던 다시는 정주고 사랑하지 않으리

그러나

이것도 잊고 또

정주고 사랑하게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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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의 황금기에 황량한 서부에서 목숨을 걸고 아파치와 치열하게 싸우면서
죽을 고비도 수없이 격었지만 그래도 그때가 젤루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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