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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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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2-12-28 14:16 댓글 0건 조회 4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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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벤시아를 떠나며
마지막 행선지로 겨울 양떼목장을 가보기로 했다
대장간에 식칼이 없다고 박회장과 김진강친구 모두 처음이라고 하여
대관령 구고속도로 휴게소에 차를 세우며
불과 5분거리에 있는 목장은 군산에 사는 사장님이
우연히 현지를 등산차왔다가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운영하는 목장으로 처음에는 양들의 털을 주수입으로 했으나
보잘것없어 8년전부터 아이들에게 체험학습장으로 운영하면서
신지식으로  현재는 연간 유로 관광객만 50만 정도라니 놀라지 않을수없다
대관령 면민은 무료이고 다문화가정과 국가 유공자도 무료이며
65세이상 경로의 경우 2,000원, 5세미만 무료,
일반은 3,500원을 받고 있으며 대신 1인당 건초 한줌씩주어
볼거리를 제공해주며 체험후 손씻을 장소와
둥굴레차를 무료로 주고 있다.
원래 우리들이 완주한 둘레길을 너무 미끄러워
아이젼을 한사람만 오를수 있으나 호기를 발동하여
오르느랴 고생도 좀하였지만 정상부근에서 바라보는 맛이란
겨울의 운치를 더해 너무나 시원했다
어제만 같아도 어려운 오늘날씨여서
하늘은 드높이하여 멀리 점프대도 보이고 하였다
강릉에서 축산과를 나온누가 이런 발상을 했드라면
더 좋았을 텐데..누구라도 해주니 지역발전에
좋은 역할을 하고 있어 좋았다
언제라도 먹거리를 제공하여오는 동해의 친구내외분과
장소제공을 해주신 박회장님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2박3일 강릉 나들이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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