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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명성산과 산정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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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09-11-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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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 옛날 태봉을 창건한 궁예가
자신의 부덕함에 부하들로부터 버림받고
엉엉 소리내어 울었다는 鳴聲山(명성산)
그아래 산정호수만 늘 가보고
산에 오를기회가 없었는데
어제 산악회원들과 소원을 풀었다.
총각시절 5년이나 인근 철원에서
근무한 탓으로 우리들은 동료들과 산정호수에 놀러와서
추억을 간직한듯곳을 35년만에 다시걸으니 감회가 새롭다.
저수지옆 오솔길의 오래된소나무
그 어느날 맛잇게 먹든 산채백반에 냉막걸리
한잔하든 생각도 났다.
자신의 부덕함에 부하들로부터 버림받고
엉엉 소리내어 울었다는 鳴聲山(명성산)
그아래 산정호수만 늘 가보고
산에 오를기회가 없었는데
어제 산악회원들과 소원을 풀었다.
총각시절 5년이나 인근 철원에서
근무한 탓으로 우리들은 동료들과 산정호수에 놀러와서
추억을 간직한듯곳을 35년만에 다시걸으니 감회가 새롭다.
저수지옆 오솔길의 오래된소나무
그 어느날 맛잇게 먹든 산채백반에 냉막걸리
한잔하든 생각도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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