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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애타게 젖어 드는 농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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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農 人 작성일 2011-07-27 14:33 댓글 0건 조회 9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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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한 장마가 지나 했볕이 쨍쨍나도 시원치 않을 시기에
  장마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니 타들어 가야할 농부의 맘이
  어찌하여 이리 무지 막지하게 젖어 든단 말임니까?
  물꼬트고 한가하기에 미미바닷가는 어떤고 하고 나가
  봤드니 비키니아가시가 북적 겨려야할 모래위에는 촌로
  한분이 무심한 바다만 바라보고 만경창파를 달려야할
  페리호는 닷을 내린채 쓸쓸히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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