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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트립 투 북유럽12. 게피온분수대, 코펜하겐시 청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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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GO 작성일 2017-10-28 10:42 댓글 0건 조회 9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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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투 북유럽12. 게피온분수대, 코펜하겐시 청사등

 

 

 

덴마크 건국신화가 담겨있는 게피온분수대와 그 주변 모습

 

<사진 ;

 

게피온분수대(Gefion-springvander)의 전설(덴마크 건국신화)

 

인어공주 동상을 본 후에 게피온 분수대에 도착하였다.

게피온 여신이 황소 4마리를 몰고 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데

거대한 몸집에서 뿜어져나오는 숨결이 느껴지는 듯~~

 

게피온 분수대는 아말리엔보 궁전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북유럽 풍요의 여신 게피온과 스웨덴 왕과의 약속으로 네명의 아들을 황소로
만들어서 하룻밤 만에 땅을 일궈냈다는 신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

 

<그 내용은 >

 

4마리의 황소를 몰고 있는 여신의 조각상은 이곳 덴마크 동부의 섬,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셸란(Zealand)섬의 탄생 신화에서 나온 것이다.

셸란섬 탄생 신화에 따르면 스웨덴의 길피왕은 밤에 이 지역을
경작할수 있도록 여신 게피온
(Gefion)에게 약속을 하였고 ~~

여신은 그녀의 4아들을 황소로 변하게 한 뒤, 땅을 파서 스웨덴과 덴마크

핀섬(Fyn)사이를 흐르는 바다에 던져 질랜드섬을 만들었다.

그래서 질랜드의 모양과 크기가 스웨덴의 베너렌(Vanern)호수

모양과 비슷한 모습을 띠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천사의 동상 <사진 ; >       

 

1차세계대전때 사망한 수병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다.

역사(戰史)에 대하여 관심 가져야 함을 암시해 주는 것은 아닌지?

전쟁이 없는 평화의 염원을 담은 덴마크인들의 소망이 담겨있다.

 

코펜하겐 시청사 <사진 ; >

       

상인의 항구라는 뜻을 지닌 수도 코펜하겐은 스칸디나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코펜하겐 시내 중심부, 코펜하겐 시청사 앞에 있는 광장이다.

시 청사 앞 광장에는 용과 황소의 분수(The dragon & bull fountain)가 있다.
이 광장은 코펜하겐과 다른 지역의 거리를 측정할 때 기준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광장을 에워싼 대부분의 건물들에는 전광판과 네온사인 간판이 설치되어 있어 
독특한 야경을 자랑하며, 1920년대부터 덴마크에서 전광판이 가장 많이
운집해 있는 곳으로 유명했다
.

코펜하겐 시청 광장은 아름답고 유서 깊은 여러 건축물로 둘러싸여 있다.

오늘날의 코펜하겐 시청사는 1892년에 이 광장에 지어지기 시작해 1905년에 완공되었다. 코펜하겐 역사상 여섯 번째로 지어진 이 시청사는 1981년에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용과 황소의 분수(The dragon & bull fountain)에서

용과 황소가 싸우고 있는 내용은 무엇일까?

유럽에서 알려지고 있는 기담집(奇談集) “황금전설(The Golden Legend)"에는
초기 기독교 순교 성인인
성 조지가 무서운 용을 무찌르고 사람들을
기독교인으로 개종 시켰다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
.
그래서 여기 용을 물리치고 있는 황소는 순교성인 성 조지를 상징한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용이 악의 화신이고, 동양에서는 선의 상징으로 완전히 반대
현상이라고 하는데
, 노르웨이의 바이킹족들은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다.?? 

또한 시청사 옆에는 1961년에 제작된 안데르센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시청사 내부에는 100년에 1천분의 1초밖에 오차가 생기지 않는다는 옌슨 올센의
천문시계가 있으며
105.6M의 시계탑에서는 코펞겐 시내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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