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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강노지말(强弩之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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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9-04-17 09:49
댓글 0건
조회 6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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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17(수) 촬영한 것임
영원한 강자는 없지만
강한 자는 좀 더 오래 버티고
강력한 화살을 좀저 멀리 날아갈 것이다
좀 더 오래 버티기 위해 좋다는 온갖 보약도 챙겨 먹고 좀더 열심히 운동도 하지만
그럼에도 인간의 수고와 노력보다 더 강한 것이 운명(運命)이기에
명(命)은 내 뜻과 의지와 상관 없는 재천(在天)이며
화살의 비거리(飛距離)는 인간의 노력과 의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화살의 비거리는 인간의 손안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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