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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5. 크루즈여행기(한중일), 상하이 기항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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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크루즈여행기(한중일), 상하이 기항지 투어
<사진> '타이캉루(泰康路) 天成里 2号門
티엔즈팡(田子坊)'이라고 써진 입구로 죽 들어가면 화랑, 골동품 가게,
음식점들이 골목마다 늘어서 있다.
골목 전체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맛있는 주전부리도 하고 나니 1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사진>지하철 9호선(号线) 다푸차오 역(打浦桥站) 1번 출구
◈크루즈 여행의 매력중 하나인 기항지 투어는 빼놓을 수 없다.
크루즈는 승객들이 쉬고, 즐기는 사이에도 항해를 계속해 어느덧 새로운 이국의 도시에 닻을 내렸다. 기항지에서는 주어진 시간만큼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크루즈 여행의 기항지는 중국 상하이(上海) 지역과 일본 규슈의 후쿠오카(福岡)다.
▶오늘은 1차 포트 데이(Port day:기항지에 정박하는 날)이다.
새로운 기항지인 중국 상하이 우송 코 국제 크루즈 터미널(吳淞口 國際 郵輪港)”인지 분명 알고 있지만, 자고 일어나 객실 커튼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바닷가의 이국적인 정취가 훅 들어온다.
--<< 기항지 투어는 주가각 / 타이캉루 예술거리로 정하였다. >>--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여행지 상하이
상하이는 중국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다.
상하이는 황푸강(黃布江)을 중심으로 푸둥(浦东)과 푸시(浦西) 두 곳으로 나뉜다.
상하이의 옛 정취를 느끼고자 한다면 서울 인사동과 비슷한 타이캉루 문화예술거리
걸으며 옛 정취를 느껴 볼 수 있다.
푸둥지역은 동방명주 타워가 랜드마크로 꼽히는 곳으로
박물관 도서관 대극장까지 화려한 스카이라인으로 유명한 곳이다.
◈ 상하이 타이캉루 문화 예술거리
(위치) 지하철 9호선(号线) 다푸차오 역(打浦桥站) 1번 출구 길 건너편
“천성리(天成里) 문화예술거리”
해외여행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일 것이다.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보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해외여행!
상하이 인사동이라고 불리는 타이 강루 테엔즈팡(田子坊)은 좁은 골목 사이에 갤러리,
공방, 먹거리, 상점 등이 올망졸망 줄지어져 있는 곳으로 북경 따산즈(大山子)의
798 예술구처럼 예술가의 거리라고도 할 수 있다.
이곳은 뉴욕타임스에서 독특한 근대화 직전의 모습과 주변 환경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난 후, 상하이에서 반드시 들러 봐야 할 곳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텐엔즈팡(田子坊)골목으로 들어가는 출입구는 모두 3곳이지만 협소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대로변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우리 일행은 관광버스로 갔지만 개별적으로 찾아가기 위하여는
지하철 9호선을 타고 다푸차오 역(打浦桥站)에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길 건너 보이는 곳이 텐즈팡 출입구다.
각 출입구마다 숫자와 이름이 적혀 있는데, 210弄(롱;골목이라는 뜻)
텐엔즈팡(田子坊), 248弄 티엔 청리(天成里), 274弄 핑위엔팡(平原坊)이다.
이곳은 골목 안으로 들어가 서성거리다 보면 길을 잃을 수도 있다.
골목 구석구석에 숨겨진 듯 놓여있는 상점들 때문에 여기저기 무심코 들여다보다가는
들어온 길과 나가는 길이 어디인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참고로 다푸차오 역(打浦桥站) 1번 출구 옆에는 “상하이 유리예술 박물관”이
있는데 유리공예에 관심이 있으면 한 번쯤 둘러봐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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