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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2. 크루즈여행기(한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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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GO 작성일 2019-06-09 13:23 댓글 1건 조회 1,0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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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루즈여행기(한중일)


<사진>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전경 

<사진>

각자 부부동반으로 크루즈여행을 하기 위하여

승선한 후 만나게 된 친구들


<사진> 크루즈 객실 모습        

<사진> 크루즈 선장과 승선 기념촬영 

<사진> 크루즈 탑승 기념사진        


 

첫째 날,

광화문 동화면세점 주차장에서 일행들과 함께 합류하여 롯데관광에서 제공한 관광버스를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크루즈가 출항하는 인천 송도 크루즈 터미널로 향했다
.

인천항은 수도권과 인접해 있어 세계 제2 위의 크루즈 시장인 중국의 초대형 크루즈선 등이 기항지로 선정하고 있는 데다 중국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중국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기회의 바다인 것이다.

새로 준공한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 들어서니 환한 미소로 맞이해 주는

롯데관광 안내원들을 따라 간단한 수속을 마친 후 크루즈에 탑승했다.

 

이곳에서 과거 같이 크루즈 여행을 함께 다녔던 몇몇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도 만나 또다시 동행하게 되어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우리 일행이 이번 여행에서 승선하고 가게 되는 크루즈는 `바다 위의 특급호텔`

불리는 이태리 선적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다.

가까이서 바라본 코스타 세레나호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거대했다.

마치 하나의 작은 섬과 같아 보인다.

 

몸집만 무려 115t. 63 빌딩을 눕혀 놓은 길이보다 40m나 더 길다.

그 길이만 자그마치 290m, 여기에 만실을 가정할 경우 승객 3,780,
승무원 1,110, 합계 4,880명이 승선할 수 있는 규모다.

웅장한 크기만큼 부대시설 또한 다양하다.

부대시설로는 5개의 레스토랑과 11개의 각종 바, 대극장, 중앙홀, 조깅트랙,

운동장, 라운지, 스파, 수영장(4), 헬스장, 카지노, 면세점 쇼핑구역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승선 후 처음 어디가 어딘지 헷갈렸지만 이제 6일 동안 나와 함께 일행들이

생활할 곳이기에 선내 객실부터 찾았다.

객실 침대 위에는 여행 기간 동안 신분증이자 객실 키로 사용할 코스타 카드

(Costa Card)와 함께 오늘의 선상신문(Today, The Daily Program),

쉽맵(Ship map), 그리고 다양한 판촉물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객실은 선박 특성상 협소한 편이지만 내부 시설은 호텔과 같으며 냉장고 속의 음료, 주류 등은 유료다. 전기도 220V로 우리나라와 같기 때문에 스마트폰 등 각종 기기의 충전에 지장이 없었다.

이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세레나호 구석구석을 둘러보기에 바빴다.

 

크루즈는 바다를 배경으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의 길라잡이로,

자동차나 비행기 등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낭만적이며 여유로움이 남다르다.

 

세레나호는 인천 크루즈터미널에서 승객 2,800여 명을 승선시킨 뒤

첫 기항지인 중국 상하이를 향하여 출항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전일 해상에 머무르는 날이면 정찬 식당에서 코스타 크루들만의 특별 공연도

만날 수 있다. 매일 밤 대극장의 화려한 공연과 낭만적인 칵테일 환영회,

요가 강습, 댄스파티, 폴 사이드(POOLSIDE) 댄스 배우기,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다.

바다 위의 5성급 호텔에 걸맞게 크루즈 안에는 각종 공연장과 수영장,

스파와 피트니스센터, 면세점, 카지노, 레스토랑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선상신문과 안내방송 등 선내 서비스가 한국어로 이뤄지고, 공연 프로그램과 식사
메뉴 제공도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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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낮선관광 크르즈여행 기대해 봅니다.